이번에 영화용 필름을 여러 가지 여러롤 사용하면서 꽤나 많은 사실도 알았고,
조금 더 사진에 대한 관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용 필름을 사용하려던 중에 여러몇몇 대의 카메라를 설명해주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영화용 필름을 넣어서 다시 한 번 요청하신 카메라들의 주관적인 느낌을 받기 위해서 사용했던 카메라 중엔
올림푸스의 RF 카메라 중 아주 유명한 올림푸스 35RD로 촬영해본 코닥 비전2 250D 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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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찍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둡게 촬영은 되지만 스캔을 하면서 좀 끌어올리면
까만 밤이 까맣지 않게 나오는 것도 하나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야간에도 필름 작업을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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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나서 인지 모르겠지만 유제가 조금 날아간 느낌으로도 보입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후지필름 F-64D로 촬영했을 때는 스캔했던 곳이 노란빛이 강하게 들어가는 곳이었나 봅니다.
(스캐너는 같은 노리츠 스캐너라서.. 스캔한 곳의 설정값의 차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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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사진의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Vision3 250D를 구해서 사용해보면 어떤 이유로
부드럽게 보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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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번 50D의 결과물을 다시 생각해보았을 때 영화용 필름은 전체적으로 색깔이 부드럽게 표현된다는 점은
같은 것 같습니다. 일반 네거티브 필름은 한 장면 속에서도 같은 색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 결과물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영화용 필름은 그런 극단적인 효과로 표현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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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세한 측광의 차이에 따라 전체적인 사진의 느낌이 확연하게 바뀌는 것도 영화용 필름의 특징 같습니다.
올림푸스 35RD로 촬영한 코닥 비전2 250D(Kodak Vision2 250D) 영화용 필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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