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유(도하공항(DOH)에서 샤를 드골 공항(CDG)으로)
카타르항공을 타고 유럽으로 갈 때 도하를 경유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내를 만나고 먹는 게 다양해진 덕에 기내식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잘 자고 이쯤 자면 그만 자야지 할 때쯤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도하의 불빛들입니다. 내리자마자 기내에서 받은 일회용 칫솔과 치약으로 텁텁한 입부터 양치를 했습니다. 아내가 센스있게 준비해준 유럽여행용 지갑입니다. 이번 여행동안 야무지게 쓰일 예정입니다. 도하공항의 마스코트인듯한 곳에서 사진을 한 장 찍고, 인증샷도 찍을랬지만, 주변에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아 양보합니다. 기내에서 맥주만 엄청 먹은 것 같아 커피를 한잔 사서 마시기로 하는데, 카타르는 또 화폐단위가 다르더군요. 얼마 안 하는 것 같아서 우선 사고 다시 달러로 계산해보니. 커피 한 잔..
2021.11.20 새로운 일상의 시작/2021.11.20-29 유럽 신혼여행일기
2021. 12. 17.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