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평범한 디자인은 사용하지 않는 특별함으로 브랜드만의 이미지를 구축해왔습니다.
올림푸스의 대표적인 시리즈로는 SLR의 OM 시리즈, Half 카메라의 PEN 시리즈, 자동 똑딱이 카메라 Mju 시리즈를
대표적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올림푸스 OM-1은 지금 현재는 한국에서는 철수했지만 올림푸스 카메라 사업의 현재까지도 나오고 있는
OM-D 시리즈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OM-1은 1972년 출시 당시 작은 SLR카메라로 아주 유명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PENTAX MX보다 4년 정도 먼저 출시를 하였으며,
작은 SLR카메라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카메라라 생각합니다.
OM-1은 필름실 위아래를 최대한 얇게 만들어 위아래 크기를 줄이고, 상판에 위치해야 할 셔터스피드 다이얼을
렌즈 마운트 링 쪽으로 탑재함으로 좌우의 크기도 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보편적인 SLR과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사용자의 불편함을 가져다 줄 수도 있지만, 사용을 해보니 그렇게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적응이 되니 손이 큰 저로써는 렌즈 쪽에 있는 것이 와인딩 레버 옆에 있는 것보다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소프트한 zuiko렌즈를 화각별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올림푸스 특유의 디자인,
부드러운 조작감은 사진을 찍는 순간과 결과물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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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올림푸스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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