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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카메오 : 작고 가볍고 편리한 스냅용 카메라

사진/카메라 이야기

by Ironicarea 2022. 2. 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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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글로 인사드립니다. 

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콘텐츠 제작을 미루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더 좋은 콘텐츠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카메라글에서 소개할 카메라는 코닥에 컴팩트 카메라 '카메오'입니다.

코닥 카메오는 1993년 출시된 프리 포커스 컴팩트 카메라인데요. 

출시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으며, 후속작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생긴 모습은 일회용 카메라나 토이 카메라들과 흡사하지만 결과물은 차원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 보여드리는 카메오 모델은 '카메오 포커스 프리'라는 모델인데 

기능적인 보았을 때 토이 카메라와 다를 바 없는 카메라 같지만 결과물을 보았을 때는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우선 코닥 카메오는 건전지가 알카라인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이 건전지는 오로지 플래시의 작동에만 관여를 합니다.

전원은 뚜껑을 열고 닫음으로 on/off 상태가 바뀌며, 뚜껑이 닫힌 상태에서는 셔터가 눌리지 않습니다.

와인딩은 일회용 카메라처럼 뒤판에 다이얼을 돌리면 장전이 되는데 찍찍찍 돌아가는 그 소리가 재밌기도 합니다. 

저는 카메라를 여러 대 들고 다니며 때마다 상황에 맡는 필름이 들어간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편인데

카메라를 들 때 한 번씩 눌리는 셔터 때문에 와인딩을 하지 않은 상태로 들고 다닙니다.

하지만 카메오를 사용할 때는 장전을 해놓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마다 주머니에서 꺼내

뚜껑만 열고 바로 셔터만 누르면 돼서 스냅용 카메라로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카메라가 플라스틱 재질이라 내구성에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쓸만한 스냅용 필름 카메라는 

이때까지 써본 카메라 중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토이 카메라는 그래도 촬영 설정이 한계가 있어서 인지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많이 담아내진 못했었는데

코닥 카메오는 생각했던 것보다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주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카메오로 찍은 사진도 한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에 코닥 카메오와 관련된 영상 함께 올려놓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youtu.be/qLPSq4AmC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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