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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카 일렉트로35 G.S.N : 필름카메라를 대표하는 야시카의 스테디셀러

사진/카메라 이야기

by Ironicarea 2021. 3.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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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의 라이카'

 

이 카메라를 찾을때면 항상 나오는 별명입니다. 

 

이 별명을 풀이해보면 두 가지의 의미가 나옵니다.

 

저렴하다. 라이카와 비슷하다.

 

여기서 저는 조금 의문이 생겼습니다. 

 

저렴하다는 말은 이해가 갈수 있는데 라이카라는 별명은 왜 붙은것인가?

 

라이카엔 45mm 렌즈가 없는데, A모드가 지원되는 라이카 M 시리즈가 있었나? 어떤기종이랑 비슷한거지..?

 

머 이런 의문들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사서 써보았습니다. 

 

 

잘나오더군요. 

 

F 1.7이라는 밝은 화각에 처음 써봤던 45mm 화각이였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있었습니다. 

 

라이카 M3 만큼은 아니였지만 파인더가 상당히 보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들었던 의문점은 해결이 되었을까요??

 

fujifilm c200

라이카라는 이름이 붙은건 진짜 잘만든 카메라라는 의미 인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라이카 M3를 보고 RF카메라를 만들기 시작했으나 라이카 M3 만큼의 완성도를 만들지 못해

 

니콘의 F와 같은 SLR 카메라가 탄생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아마 '가난한 자의 라이카'라는 말은 그만큼의 완성도를 갖췄다는 말인것으로 해석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야시카 일렉트로35 는 야시카를 대표하는 전자식 필름카메라 입니다.

 

G.S.N 을 비롯해서 G.S.N의 블랙버전인 G.T.N

 

GT, FC, G, GS, CCN 등 제가 알고 있는 버전만 해도 8가지 이상의 시리즈로 출시되었던

 

야시카를 대표하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필름카메라를 처음 시작할때 장터에 보면 10개중에 한개는 일렉트로35 글을 본적이 있을 정도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카메라입니다. 

 

라이카 라는 브랜드가 워낙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라

 

'가난한 자의 라이카' 라는 수식어가 붙었지만

 

제가 생각하는 야시카 일렉트로 35는 

 

'라이카 와 견줄정도로 완성된 카메라' 라고 말하는게 정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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