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 헥사논 렌즈는 제가 믿고 쓰는 렌즈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렌즈일체형의 카메라로 많이 사용하여 헥사논 렌즈의 표준 화각대만 주로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SLR 카메라를 사용해서 다른 화각대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대부분의 코니카 SLR카메라는 AR마운트를 체결한
전자식 카메라였습니다.
그러던 중 아시는 분의 추천에 의해서 찾게된 코니카의 기계식 SLR 카메라.
(후에 한 기종을 더 들이는데 그 기종도 다음번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좋아서 오토와인더도 함께 구했으나 잘 사용하진 않고.. 풀려고 하니 핸드그립이 편해서
그냥 세로그립처럼 달고 쓰고 있습니다.
결과론 적으로 말씀드리면 코니카 AutoreflexT4는 부드러운 조작감에 가깝습니다.
딱히 비슷한 바디가 있는 것 같지 않아서 할 수있는 비교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잘 물린 톱니를 부드럽게 돌리는 기분입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올림푸스보다 가벼운 조작감입니다.)
조금 신기했던 것은 뒷판에 필름실 위에 OFF버튼을 두어서 사용의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이 버튼이 사용해보니 편한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AR마운트의 헥사논렌즈는 크게 가격적인 부담도 없어서 다양한 화각대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저렴하진 않습니다.)
후에 다른 코니카의 기계식 SLR 기종을 들이는데는 AutoreflexT4의 좋은 기억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헥사논렌즈를 쓸 수 있는 기계식 SLR 카메라 라는 이유 만으로도 충분히 써야할 이유가 되지만
사용을 해보면 코니카의 기술력, 결과물 모두 잡을 수 있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 |
![]() |
탑콘 Re-super : 명기로 꼽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 (0) | 2021.06.18 |
---|---|
아그파 Karat 36 : 클래식한 카메라도 어렵지 않다. 적어도 초점 만은 (0) | 2021.06.14 |
올림푸스 35 RD : 작은 크기에 최고의 렌즈가 장착되어있다. (0) | 2021.06.06 |
라이카 M3 : 역사를 뒤흔든 카메라 (2) | 2021.06.02 |
올림푸스 OM-1 : 작고 부드러운 특별한 카메라 (0) | 2021.05.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