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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 AutoreflexT4 : 작은 것하나 신경 써놓은 SLR 카메라

사진/카메라 이야기

by Ironicarea 2021. 6. 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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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 헥사논 렌즈는 제가 믿고 쓰는 렌즈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렌즈일체형의 카메라로 많이 사용하여 헥사논 렌즈의 표준 화각대만 주로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SLR 카메라를 사용해서 다른 화각대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대부분의 코니카 SLR카메라는 AR마운트를 체결한

전자식 카메라였습니다. 

그러던 중 아시는 분의 추천에 의해서 찾게된 코니카의 기계식 SLR 카메라.

(후에 한 기종을 더 들이는데 그 기종도 다음번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좋아서 오토와인더도 함께 구했으나 잘 사용하진 않고.. 풀려고 하니 핸드그립이 편해서 

그냥 세로그립처럼 달고 쓰고 있습니다. 

결과론 적으로 말씀드리면 코니카 AutoreflexT4는 부드러운 조작감에 가깝습니다.

딱히 비슷한 바디가 있는 것 같지 않아서 할 수있는 비교가 없는 것 같습니다만 

잘 물린 톱니를 부드럽게 돌리는 기분입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올림푸스보다 가벼운 조작감입니다.)

조금 신기했던 것은 뒷판에 필름실 위에 OFF버튼을 두어서 사용의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이 버튼이 사용해보니 편한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AR마운트의 헥사논렌즈는 크게 가격적인 부담도 없어서 다양한 화각대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저렴하진 않습니다.)

후에 다른 코니카의 기계식 SLR 기종을 들이는데는 AutoreflexT4의 좋은 기억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헥사논렌즈를 쓸 수 있는 기계식 SLR 카메라 라는 이유 만으로도 충분히 써야할 이유가 되지만

사용을 해보면 코니카의 기술력, 결과물 모두 잡을 수 있는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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