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를 대표하는 자동카메라 뮤 시리즈의 첫 모델은 1991년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이너 Yoshihisa Maitani는 XA의 디자인에 매우 작고 곡면적인 디자인을 추가하여 뮤의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µ 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마이크로를 뜻합니다.
내수 모델의 이름은 mju, 북미 수출명으로는 stylus로 불려졌습니다.
출시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도 중고시장에서도 많이 보이고 있는 렌즈 커버에 여러 가지 버전의 이름으로 찍혀서 생산되었습니다.
5만 대 한정 생산된 메탈릭 한정판 에디션 모델도 출시되었고,
출시 1년뒤인 1992년 뒤에는 기본 사양은 유지한 채 파노라마 버전까지 출시되었습니다.
올림푸스 뮤1은 500만 대가 판매되었고, 이후 올림푸스 시리즈는 10년 만에 2000만 대가 팔리면서 카메라의 역사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카메라로 기록되었습니다. (관련링크 : http://www3.xitek.com/bingqiku/olympus/mju-news.htm)
뮤는 렌즈커버로 on/off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zuiko 렌즈를 착용한 뮤는 35mm의 화각과 최대 개방 조리개 F 3.5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3V의 리튬 CR123A 건전지로 카메라를 제어합니다.
35mm 완전 자동 콤팩트 카메라 뮤는 작고 편하고 간단합니다.
Simple is best 에 가장 부합하는 카메라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올림푸스 뮤는 상판에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셀프타이머와 데이터백 플래시 기능까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플래시는 4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카메라 LCD 창에서 플래시의 설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위 동영상은 AUTO-S 설정 상태의 플래시 영상입니다.
4가지의 플래시 제어 설정은 자동, 적목감소, 채우기, 사용 안 함 상태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데이터백을 필름 실안에서 건전지를 넣어서 데이터백을 사용하는 자동카메라들이 많은데
뮤 1은 CR123A건전지로 데이터백까지 전원을 공급합니다.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자동 필름 카메라
작고 가볍고 간편한 카메라
Simple is best
뮤 1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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